금융 대출
1억 대출 이자 1.5%포인트 더 붙는 조건은? (DSR 규제 설명)
rich0726
2025. 8. 26. 06: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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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금융시장에서 1억 원 대출 시 이자가 평균보다 1.5%포인트 더 붙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.
그 원인은 바로 DSR 규제(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) 강화 때문입니다.
DSR은 대출자의 소득 대비 전체 대출의 원리금 상환 비율을 뜻하는 지표로, 이 비율이 높을수록 금리 상승 또는 대출 한도 축소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특히 고DSR 대출자에게는 가산금리가 추가 적용되어, 같은 금액을 빌리더라도 1.5%포인트 이상의 이자 부담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.
📌 1억 대출 이자가 1.5%포인트 더 붙는 이유는?
“신용은 비슷한데, 왜 내 금리가 더 높을까?”
같은 조건이라 생각했던 대출에서 이자율 차이가 1%포인트 이상 발생했다면,
그 원인은 대부분 DSR에 있습니다.
📌 DSR이란 무엇인가?
DSR이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(Debt Service Ratio)의 약자로,
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의 연소득 대비 연간 상환해야 할 모든 원리금의 합계 비율을 의미합니다.
✅ 계산 방식
DSR = (모든 대출 원리금 합계 ÷ 연소득) × 100
✅ 예시
- 연소득: 6,000만 원
- 대출 원리금 합계: 3,600만 원
→ DSR: 60%
📌 DSR이 높으면 왜 이자가 올라가나?
금융기관은 DSR 40% 이하를 권장 기준으로 보고 있으며,
이를 초과할 경우 금리 가산, 대출 한도 감축 등의 조치를 취합니다.
📌 고DSR자의 불이익
- 금리 1~1.5%포인트 추가 적용
- 대출 승인이 거절될 수 있음
- 신용도 하락 시, 향후 재대출 어려움
📌 실제 이자 차이 비교
조건 A 고객 B 고객
연소득 | 6,000만 원 | 6,000만 원 |
기존 대출 | 없음 | 신용대출 5,000만 원 |
신규 대출 | 주택담보대출 1억 원 | 주택담보대출 1억 원 |
DSR | 20% | 70% |
적용 금리 | 3.5% | 5.0% |
월 납입액 | 58만 원 | 66만 원 |
총 이자 | 4,040만 원 | 5,880만 원 |
👉 같은 금액이라도 DSR 차이로 총 이자 부담은 1,800만 원 이상 차이 발생!
📌 어떻게 해야 DSR을 낮출 수 있을까?
- 신용대출, 마이너스통장 먼저 정리
- 남은 잔액이 적더라도 원리금 상환액으로 전액 반영됨
- 가족 분산 대출
- DSR은 개인 단위로 적용되므로, 부부가 각각 나눠서 대출 시 유리
- 장기 상환 대출 활용
- 상환 기간이 길수록 연간 원리금이 낮아져 DSR 개선
- 정기적인 소득 증빙
- 연소득이 증가했다면 즉시 은행에 신고 → DSR 개선
📌 규제 기준 요약 (2025년 기준)
항목 DSR 규제 내용
적용 대상 | 총 대출액 1억 원 초과자 (수도권은 6천만 원) |
DSR 기준선 | 최대 40% (일부 고소득자 예외 50%) |
영향 | 초과 시 금리 상승, 한도 축소, 심사 강화 등 |
📌 이자 1.5%포인트 피하는 전략
전략 설명
대출 순서 조정 | 주택담보대출 → 신용대출 순으로 진행 |
불필요한 한도 축소 | 사용하지 않는 마이너스통장 해지 |
공동명의 활용 | 부부 각각 대출 진행 시 DSR 분산 |
소득 인정 확대 | 근로소득 외 사업소득도 포함 가능 |
📌 참고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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