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융 대출

1억대출 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, 어떤 게 유리할까?

rich0726 2025. 10. 23. 13: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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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‘원리금균등’과 ‘원금균등’이라는 단어를 듣게 됩니다.
두 방식 모두 매달 일정 금액을 갚는 구조지만,
👉 이자 부담 시점총 상환 금액이 크게 다릅니다.

이번 글에서는 1억 원을 기준으로 두 상환 방식의 차이와
각각 어떤 상황에 유리한지를 구체적으로 비교해 드립니다.


목차

  1. 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 개념 정리
  2. 실제 1억대출 월 납입금 비교
  3. 총 이자 부담 차이
  4. 어떤 상황에 어떤 상환 방식이 유리할까?
  5. 선택 시 주의할 점
  6. 결론: “내 현금흐름에 맞춰라”

1. 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 개념 정리

구분               원리금균등상환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원금균등상환

 

상환 구조 원금+이자를 매달 일정하게 납부 원금을 일정하게 나누어 상환, 이자는 남은 원금에 따라 줄어듦
초기 부담 낮음 높음
후반 부담 동일 점점 감소
총 이자액 많음 적음
적합 대상 월 고정비용 관리가 필요한 직장인 초기 여유자금이 있는 투자자

💬 핵심 포인트:
원리금균등은 “매달 같은 금액을 내는 안정형”,
원금균등은 “초기 부담이 있지만 전체 이자가 적은 효율형”입니다.

2. 실제 1억대출 월 납입금 비교

조건:

  • 대출금액: 1억 원
  • 금리: 연 5%
  • 기간: 10년
구분월 납입금 (초기)월 납입금 (마지막)총 이자액
원리금균등상환 106만 원 (매달 동일) 106만 원 2,700만 원
원금균등상환 120만 원 (초기) 84만 원 (마지막) 2,500만 원

💬 요약:
👉 원금균등상환은 처음엔 부담이 크지만,
👉 전체적으로 약 200만 원 이상 이자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.

3. 총 이자 부담 차이

구분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이자 부담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특징

 

원리금균등상환 약 2,700만 원 안정적이지만 이자 총액이 많음
원금균등상환 약 2,500만 원 초기에 많이 내지만 총 이자가 적음

💡 금리 1%만 올라도 전체 이자는 400만~500만 원 더 증가합니다.
즉, 금리 변동이 예상될 때는 원금균등상환이 더 유리합니다.

4. 어떤 상황에 어떤 상환 방식이 유리할까?

원리금균등상환이 유리한 경우

  • 매달 일정한 금액으로 예산 관리가 필요한 경우
  • 신용점수에 영향을 최소화하고 싶은 직장인
  • 단기 거주용 부동산 구입 등, 3~5년 내 매도 계획이 있는 경우

원금균등상환이 유리한 경우

  • 장기 보유 목적(10년 이상)
  • 초기 현금 유동성이 충분한 경우
  • 금리 상승기 (총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)

5. 선택 시 주의할 점

1️⃣ DSR(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)에 영향 있음

  • 원리금균등은 매달 상환액이 일정해 DSR이 안정적
  • 원금균등은 초반 상환액이 커서 DSR 계산 시 불리

2️⃣ 중도상환 수수료 고려하기

  • 조기 상환 계획이 있다면 수수료 없는 상품 선택

3️⃣ 금리 변동 가능성 반영

  • 변동금리 대출이라면 원금균등 방식이 장기적으로 유리

6. 결론: “1억대출 상환은 내 상황에 맞게 설계하라”

포인트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원리금균등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원금균등

 

월 부담 일정함 초기 높음
총 이자 많음 적음
추천 대상 월급쟁이 / 안정형 자영업자 / 효율형

💬 결론적으로,

  • 안정성 중시 → 원리금균등
  • 이자 절감 중시 → 원금균등
    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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